
▼ 피렌체 시내 지도

▼ 길가다 잠시들린 성당 내부

▼ 길모퉁이를 돌아가니 한눈에 봐도 두오모 같은 건물이 보인다. 두오모는 돔형태의 지붕모양인 건물을 말한다. 성당이 이런 형태의 건물이 많아지자 대성당을 뜻하는 의미로 바뀌었다. 1296년 아르놀포 디 캄비오에 의해 두오모의 건설이 시작되어 지오또의 손을 거쳐 브르넬스키에 의해 팔각의 거대한 돔이 완성되었다.

▼ 두오모와 접한 곳에 지오또의 종탑이 있다.

▼ 지오또 종탑 내부





▼ 어디서 본 기억이 난다. 두오모와 지오또 종탑중 어디를 가야할까? 아니면 두개를 다 올라가야하나? 선택을 하라면 지오또 종탑을 올라 두오모를 보라고 했다. 우리는 지오또 종탑을 오르기 시작했다. 티켓 하나면 양쪽을 다 들어갈 수가 있다.
둘다 위에 오르면 전망대가 있어 시내 경관을 볼수가 있다고 하는데 두오모가 92m, 지오또 전망대가 10m낮은 82m다. 올라가는 계단은 두사람이 비켜가기가 힘들 정도로 좁은 계단으로 되어 있어 오르기가 제법 힘이 든다. 집사람은 중간에 못가겠다고 주저 앉는다. 그래도 결국은 모두 다 오른다. 왜냐하면 거기까지 가서 위 전망대를 못 오르면 두고두고 후회가 되기 때문에 모두 이를 악물고 오른다.

▼ 고도가 높아질 수록 점점 시야가 넓어진다.

▼ 두오모가 바로 눈앞에 보인다.

▼ 올라가다 넓은 휴식장소가 나오는데 가운데가 뚫려있고 아래까지 바로 내려다 보인다.

▼ 두오모 전망대를 줌으로 가까이 해서 보았다. 양쪽 전망대 사람들이 서로 사진을 찍는다.

▼ 오르내리는 좁은 계단








▼ 조각상 하나하나의 표정과 모양이 참으로 현실감이 넘쳐 흐른다. 나는 이곳에 와서 조각들을 보고 조각으로도 이렇게 감동적인 표현을 할 수 있구나 라는 것을 느꼈다. 짐심으로 조각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였다.


▼ 종탑 지하에서 발굴된 무덤을 공개하고 있다.





▼ 비가 조금씩 내리는 가운데 두오모를 들어가려고 하니 사람들의 행렬이 어마어마하다. 기다릴까하다가 포기하고 다른 곳으로 걸음을 옮겼다.






▼ 가방이 부실하여 소매치기를 당한 것 같아 아들의 가죽 가방을 하나 구입하고자 흥정중이다. 어디가나 물건값 깎는 것은 여자의 몫이다. 다행이도 비는 그친 것 같다.


▼ 동상들. 참 하나같이 대단하다.


▼ 조각상들이 하나 같이 벌거벗은 못습인데 외설적인 느낌이 하나도 안든다.





▼ 그 유명한 우피찌 미술관, 우피찌 미술관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는 곳으로 피렌체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한다. 레오날드다빈치, 미켈란젤로와 보티첼리, 라파엘로등의 그림들을 볼 수 있는 곳을 그냥 지나쳐야만 하다니.......
여행에서 돌아온 뒤 못봐서 가장 후회된 곳이기도 한데, 하긴 미켈란젤로 언덕도 못 올라 갔으니....




▼ 베끼오 다리, 다리 위에 건물들이 빈틈없이 이어져 있다. 아르노강 위에 놓여져 있는 다리 중 가장 오래된 다리로 14세기 경부터 다리 위에 상점들이 생겼다고 한다. 보석상들이 많이 보인다.

▼ 보석상 가게들

▼ 벤베누또 첼리니라 라고 하는 사람의 흉상인데 그 사람에 대한 설명이 없다. 유명한 사람인가 짐작하고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다.

▼ 아르노강의 다리들

▼ 범상치 않은 건물인데 설명이 없다. 이태리는 모든 건물이 유적 같이 보인다. 가이드없이 자유여행을 하다보니 불편한 것이 바로 이런 점이다.

▼ 무슨 성이었다고 한 것 같은데 지금은 대학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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