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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유럽여행(6) 로마의 콜로세움

by 남상태 2023. 6. 13.
▼  조식후 피렌체 중앙역으로 이동한후 09:38분 로마행 열차에 탑승
 
 
▼ 11시 10분 도착 시간이 조금 늦어져 11시 26분 도착을 했다.
 
 
▼ 로마역에서 예스호텔 까지는 그리 멀지 않아 걸어서 가기로 하고 짐을 챙긴다. 
 
 
▼ 구글맵을 이용, 어렵지 않게 호텔에 도착, 구글의 고마움 
 
 
▼ 호텔방에 간단하게 짐을 정리 한뒤 서둘러 시내 관광을 나섰다.
 
 
▼ 주요 관광지로는 콜로세움, 스페인광장, 꼰또띠 거리등 볼것은 엄청나게 많은데 오후 반나절에 과연 얼마나 볼 수 있을 것인가? 가장 문제 되는 것은 교통편이다. 우리는 나름대로 머리를 써서 먼저 시내 투어버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그리고 주요관광지에 내려 투어를 한뒤 다시 다음에 오는 버스를 타고 다음 목적지로 가는 방법이다. 시티투어버스 요금은 1인당 18유로(24,000원)다.
 
 
▼ 시티투어 버스 표를 산뒤 버스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 2층이 오픈된 투어버스를 타고 가니 사진 찍기는 좋다. 보이느니 전부 유적들이라 그럴듯하면 무조건 사진을 찍는다.
 
 
 
 
 
▼ 1시 50분 콜로세움에 도착, 일단 하차한뒤 매표소로 간다. 사람들의 행렬이 엄청나다.
 
 
▼ 콘스탄티누스 개선문과 콜로세움의 모습, 사진에서만 보던 대단한 유적들을 직접 대하니 가슴이 뛴다.
 
 
콜로세움은 서기 72년 베스파시아누스 황제때에 짓기 시작하여 80년 그의 아들 티투스 황제가 연 4만명의 인원을 동원하여 완성한 원형 경기장이다. 2천년의 세월동안 지진과 전쟁을 겪으면서도 이정도의 원형을 보존한다는 것은 로마인들의 뛰어난 건축기술을 미루어 짐작할 수가 있다.
이곳의 수용인원은 약 5만명, 2천년전에 이런 경기장을 건설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불가사의한 일인데 콜로세움이란 뜻은 거대하다는 의미로 지금봐도 엄청난 규모의 운동장이 당시에는 어떠했을가 상상이 안된다.
이 코로세움 운동장에서는 전쟁포로중에 선발된 검투사와 사자나 호랑이등 맹수가 죽고사는 잔인한 싸움을 벌렸고 이런 싸움을 수많은 로마사람들이 보고 즐겼다고 하는데 이런 경기는 405년 오노리우스 황제에 의해 중단될 때 까지 계속되었다고 하니 그동안 얼마나 많은 검투사와 맹수들이 죽어갔겠는가라는 생각이 든다.
 
▼  구글에서 본 콜로세움경기장 모습
 
 
 
 
▼ 경기장 입구까지는 사람들의 행렬에 밀려가야 한다.
 
 
▼ 어디가 입구인지 몰라 그저 사람들이 가는 대로 따라간다.
 
 
▼ 드디어 입장, 거대한 돌기둥이 먼저 보인다.
 
 
▼ 콜로세움 경기장 안을 처음 보는 느낌은 참으로 묘하다.
 
 
▼ 이런 큰 돌을 가지고 2천년 전에 어떻게 공사를 했을까?
 
 
 
 
 
▼ 운동장 중앙 지하의 모습, 이 위를 판자로 덮고 그 위에 모래를 덮어 경기장을 만들었다고 한다. 아래 칸막이들은 맹수와 검투사들이 대기하던 장소다.
 
 
▼ 운동장 아래 맹수들과 검투사들을 수용하던 있던 칸막이방의 모습을 보여주는 그림
 
 
 
 
 
 
 
 
▼ 중앙 운동장의 일부는 판자로 덮혀 있고 일부는 개방해 놓아  당시의 모습을 설명해 준다. 전체적인 구조는 타원형 모양의 운동장에 가운데는 경기장, 1층은 귀족들이 관람하는 로얄석, 2층은 평민들, 3층은 천민들이 보는 구조였다고 한다.  
 
 
 
 
 
 
 
▼ 콜로세움 운동장을 대충 돌아보는데도 1시간 정도 걸린다.
 
 
▼ 콜로세움 옆에 있는 팔리티노 언덕, 기원전 8세기 부터 이곳에 사람들이 정착하기 시작하였고 이후 부유한 로마인들의 고급 주택지가 되었다. 그러나 로마가 몰락한 후엔 점점 폐허가 되었다고 한다.
 
 
 
 
 
 
▼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 콜로세움 서쪽에 서있는 이문은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312년 말비안 다리 전투에서 그의 라이벌이었던 막센티우스를 물리친 기념으로 세운 개선문이다. 당시 전쟁에서 이기고 돌아온 장군들은  반드시 이문을 통과해 황제에게 승전 보고를 했다고 한다. 파리의 개선문도 이것을 본떠 지었다고 한다.
 
 
 
 
 
 
 
 
 
▼ 로마는 어느 곳이나 파기만 하면 유적이 나온다고 하니 그야말로 유적의 보고다.
 
 
 
 
 
 
▼ 시티버스를 타고 가면서 찍은 사진들
 
 
 
 
▼ 이태리는 피노키오의 나라다. 그래서 그런지 피노키오 인형들이 많이 보인다.
 
 
▼ 처음에는 동상인줄 알았는데...
 
 
▼ 같이 사진을 찍고는 돈을 달랜다.
 
 
▼ 뜨레비분수,  유명한 곳은 어김없이 사람들이 많다. 1732년 분수설계공모전에서 우승한 니콜라살비의 작품으로 그의 사후인 1762년에 완성이 되었다. 로마에서 가장 멋진 분수로 꼽히는 곳이다.
 
 
▼ 뜨레비 분수를 배경으로 한 조각상들
 
 
 
 
 
 
▼ 스페인광장 앞에 있는 난파선의 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