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전거9

덕적도를 자전거로 일주 이글루스 [2015-05-04) 덕적도는 작년 4월 자전거를 가지고 섬 일주를 시도했던 곳이다. 그런데 배를 잘 못 타서 시간이 모자라 코스의 반만 갔다가 온 곳이라 이번에 작심을 하고 연휴를 이용해 다시 날자를 잡았다. 비소식이 있어 걱정을 했는데 날씨는 완전 여름 날씨라 오히려 더위에 애를 먹었다. 덕적도는 인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한다. 선표도 당연히 이곳에서 사야 하는데 당일 터미널에 가서는 매진이 되는 수가 있어 예매나 예약을 하는 것이 안전하다. 인터넷 예매는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http://dom.icferry.or.kr/에서 한다. 나도 쾌속정 스마트 호를 사전에 인터넷 예약을 했는데 잔여 좌석이 2장밖에 남지 않아 겨우 예매를 하였다. 인천에서. 덕적도까지의 스마트호 요금은 23,750원.. 2023. 8. 26.
소래습지공원 2009.6 간만에 장거리 라이이딩이다. 지나치면 부족함만 못하다고 했는데 나이생각 안하고 이것저것 무리를 하다 보니 피곤이 풀리지를 않는다. 이제 페이스를 조금 조절해야 할 것 같다. 호수공원을 25km이상으로 20바퀴 이상 돌던 것을 20km로 속도를 낮추고 10바퀴만 돌기로 했다. 오늘 라이딩도 아주 천천히 15km~20km 이하로 달리고 주행거리도 40km이내로 조절했다. 한가한 자전거 길, 일요일 인데도 자전거타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지 않는다 습지공원 도착 습지공원 안을 한가하게 돌아보는 맛도 그럴듯 하다 조류 관찰대, 그런데 새가 별로 안보인다 2023. 5. 27.
빗속의 안양천변 라이딩 2009.9 전철을 타고 구일역을 지날 때마다 안양천변 자전거 도로의 모습을 보고 언젠가는 저곳에서 자전거를 한번 타야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 생각을 큰맘 먹고 실행을 하기로 했다. 코스는 부평 갈산역- 인천대공원 - 42번 수인산업도로 - 안양 - 안양천 - 한강변 삼거리 - 행주대교 - 39번 도로 - 부평 갈산역의 코스다. 10시 집 출발, 인천대공원 까지는 익숙한 길이지만 문제는 수인 산업도로가 걱정이다. 인천에서 수원까지의 수인산업 도로는 옛날의 좁은 길을 많이 확장을 했지만 트럭들의 난폭한 질주를 과연 감당할수 있을런지? 그리고 자전거가 갈수 있는 갓길의 상황은 어떠한지.... 그 해답은 결국 현장에 가보는 수밖에 없다. 아인스월드 앞을 지나고.... 송래고등학교 앞 육교를 건너고 인천대공원(.. 2023. 5. 27.
장거리 라이딩 (일산 호수공원과 한강변) 지난 목요일 가려던 일산 라이딩 계획이 비 때문에 무산이 되었다가 결국 일요일 실행이 되었다. 혼자 가는 것이기 때문에 아무 날 가던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일단 계획을 세운 일은 실행을 해야 매듭이 지어 진다. 부평 갈산에서 일산을 가려면 한강을 넘어가야 하는데 차로만 가 봐서 자전거의 경우 어떻게 가야하는지 또 자전거로 가기가 용이한지 조금은 난감하지만 수소문에 의하면 행주대교를 넘어가야 한다는 얘기를 듣고 일단은 도전해 보기로 한다. 무슨 일을 할 때 숙달된 사람들에게는 별 것이 아니지만 처음하는 사람들에게는 몇 배 힘이 들기 마련이고 더구나 혼자서 할 때는 심적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부평에서 행주대교를 가려면 부천 중동대로에서 행주대교로 연결된 39번 도로를 타야 된다. 지도를 보면 도로가 송내.. 2023. 5. 27.
시화방조제 라이딩 2005. 시화 방조제 방아머리 선착장을 다녀왔다. 다른 사람들의 글을 보니 하루에 200km 정도는 쉽게 갔다 온다. 최고속도가 50km나 되니 자전거에 엔진을 달고 다니는가 보다. 뱁새가 황새를 따라갈 수는 없고 100km 정도는 도전해 볼 수가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시화방조제를 목표로 했다. 100km는 250리인데 걸어가려면 엄청난 거리다. 누군가 같이 가면 힘이 될 것도 같지만 마땅한 사람도 없고 그렇다고 길 가다 만난 자전거 타는 아줌마 하고 갈 수도 없으니 결국 혼자 가는 수밖에 없다. 수요일 아침, 어제까지 내린 비로 인해 신록의 프르름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며칠 만에 보는 굴포천 개울가 풍경도 많이 변했다. 올봄에는 꽃들이 참으로 숨 가쁘게 피고 지는데 기온의 온난화로 꽃들도 .. 2023. 5. 27.
장거리 라이딩 2005.9 자전거를 타기 시작한지 꼭 한달이 되었다. 처음 걱정했던 작심 3일은 지났다. 산에 가거나 특별한 일이 없는한 매일 아침 6시 부터 7시 반 까지 20 km 이상 달렸다. 지난번 해양 생태공원 갔다 온 것 말고는 장거리를 가지 못해 은근히 욕심이 생긴다. 일요일 오전 작심을 하고 갈산동 집을 출발 했다. 목적지는 시화방조제 인데 과연 가능할 것인가? 배낭에 떡, 물 등 점심 요기를 할 것도 준비를 하고 신나게 출발, 경인선 철길 육교 근처에 가니 20여명의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이 모여 있다. 나이가 제법 많은 아저씨 아줌마 들인데 나를 보더니 시화 방조제 가는 길을 묻는다. 서울 은평구에서 아침 9시에 출발을 했는데 11시 조금넘은 시간에 부천 송내에 도착을 한 것이다. 나보고 시화 방조제 .. 2023. 5. 26.
자전거 나드리 2005.4 토요일 오후의 자전거 주행 이다. 장거리를 가본 경험이 없어 주저 되기는 했지만 어차피 한번은 겪어야 될 관문이다. 갈산동 집을 출발, 인천 대공원까지는 지난번 가본 경험이 있어 더듬더듬 가다보니 생각 이상으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다. 자전거를 타려면 자전거 길을 잘 알아야 한다. 자동차가 제멋대로 달리는 찻길로 가다가는 제명에 살기 힘들어 속도가 느리더라도 인도의 자전거 길로 가는 것이 안전하다. 인천대공원은 사람들이 많기도 하다. 전에 얼핏 듣기로는 인천대공원에서 해양생태공원까지 자전거 길이 있다는 얘기를 들은 기억이 나서 이곳 저곳 기웃거리다 보니 마침 안내 판이 보인다. 반가운 마음에 우선은 그길로 진입을 했다.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길이 어떤지는 나중 문제다. 그런데 아주 자전.. 2023. 5. 26.
환상적인 자전거 코스 2005.5 안산에 시화갈대습지공원이 있다. 이 공원 입구에서 시화호로 이어지는 물길을 따라 멋진 수변공원이 조성되어 개장을 앞두고 있다. 밤이면 조명시설까지 해 놓아 멋진 모습을 보여 줄 것 같은데 나의 관심은 자전거 도로 이다. 걸어서 잠시 돌아본 느낌으로는 참으로 굿이다. 집에서 이곳 까지 자전거로 직접 가기는 조금 멀고 차로 이동을 하면 될 것 같은데.... 새로운 갈대가 나오지 않아 아직 조금은 삭막하지만 프른 잎들이 나기 시작하면 아주 멋질 것 같다. 이곳에서 출발하여 계속가면 시화방조제 까지 갈수가 있는데 자전거 도로가 계속 연결 되었는지가 궁굼하다. 2023. 5. 26.